아이와 매일의 시간을 보내는 것이 나에게 정체성의 혼돈을 가져올 줄은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.

원하는 것이 많아져서 일까. 

난 엄마이기도 원하고 아내이기도 원하고 박성경이기도 원한다. 아직은 그 셋을 잘 융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지 셋이 공존하며 만족하는 지점을 찾지 못했다. 


쓰고 보니 요즘 나의 우선 순위가 그대로 들어나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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